영화감독은 프리랜서입니다. 시간이 모자랄 때는 한없이 모자라지만 가끔 시간이 비기도 합니다. 지금 막 주목받는 독립영화 감독, 김다민 감독은 시간이 날 때마다 평생교육 강의를 들었습니다. "필요한 공부를 해두면 언젠가는 꼭 도움이 되더라고요." 젊은 독립영화 감독의 평생교육 이야기, '평생학습e음'에서 더 들어보세요.
이 외에도 기네스북에 오른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전국 곳곳의 평생학습 강의 정보, 공감 능력과 평생교육의 반경, 원장님이 추천하는 책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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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은 경험치를 최대치로 높여주는 보고(寶庫)죠
김다민 독립영화 감독
영화라고 하면 상업영화를 먼저 떠올리지만, 상업영화의 다양성에는 한계가 있다. 이를 메워주는 것이 바로 독립영화의 몫이다. 최근 영화 <막걸리가 알려줄거야>가 개봉되어 주목을 받고 있는 김다민 독립영화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 관객들이 "어떻게 살지?" "어떻게 살아갈까?" 하는 넓은 질문을 갖기를 바랐다고 한다. 그리고 배움이란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평소 평생학습관을 즐겨 찾는 김다민 감독이 생각하는 배움은 무엇인지 들어봤다.
지난 몇 년간 우리 사회에 화제가 되었던 키워드 중 하나가 여성혐오(여혐)였다. 2016년 강남역 여성살해사건 이후인 것으로 기억되는데, 이 책은 사회적 소수자를 향한 갈등을 유발하는 혐오 표현과 표현의 자유에 대한 담론을 담은 책이다.
국가인권위원회에서는 혐오 표현을 “어떤 개인, 집단에 대하여 그들이 사회적 소수자로서의 속성을 가졌다는 이유로 혐오하거나 차별, 적의, 폭력을 선동하는 표현”이라고 규정한다. 혐오 표현은 차별적 괴롭힘, 편견 조장, 모욕, 증오 선동 등으로 유형화되고, 표현의 전염성으로 인해 우리 사회가 겪게 되는 문제를 잘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