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폭염 때문에 힘드셨죠? 그런데 앞으로의 여름은 더 더워질 거라고 합니다. '기후위기' 때문인데요. 기후학자들은 지금 당장 탄소를 줄여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환경을 위하는 행동, 막상 실천하기는 쉽지 않죠? 25년간 꾸준히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고민하고 실천하고 있는, 염형철 대표의 이야기를 먼저 살펴보세요.
그 밖에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미래전략아카데미 특강' 현장, 야간개방으로 열려있는 '창경궁' 풍경도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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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은 자연과 공존하는 길을 찾는 것
사회적협동조합 한강 대표 염형철
선한 영향력이라는 말이 있다. 작은 행동이지만 누군가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면, 그 모습을 본 다른 사람들도 자연스럽게 그 뜻에 동참하게 되는 힘을 의미한다. 사회적협동조합 한강의 염형철 대표 행보는 이 선한 영향력의 크기를 가늠케 한다. 그는 서울의 허파인 한강을 살리고 보존하기 위해 시민들의 힘을 모았고, 단 6년 만에 여의도 샛강의 생태를 변화시켰다. 25년간 한국의 환경운동을 이끌어온 염형철 대표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변화하는 시대에 대응하고, 도시의 미래를 전략적으로 설계하기 위해 미래전략아카데미를 개설했다. 미래전략아카데미는 전문가 및 명사를 초청한 특강,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토론회, 그리고 시민 정책 제안을 통해 정책 의제를 발굴하고 구체화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미래전략아카데미 특강으로 초청된 최덕림 강사에게 순천만 정원박람회 성공 요인을 들어봤다.
유난히 길었던 열대야로 힘들었던 이번 여름의 끝이 드디어 보이기 시작한다.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낸 우리에게 시원한 보상이 필요하지 않을까? 서울의 고궁 산책은 외국인들만의 인기 코스가 아니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서울의 매력은 바로 고궁에 있다. 야간에 개방되는 창경궁은 특히 춘당지가 있어 그 아름다움이 한층 더 빛난다. 찬바람이 살랑이는 저녁, 야간개방으로 열려있는 창경궁에 함께 방문해보자.